市 ‘강화 천토흑삼’ 기능성 규명 나섰다(경기일보)
김상섭 기자 | kss@kgnews.co.kr
승인 2012.02.28 전자신문 22면
인천시가 강화 천토흑삼(대표자 고상화)에서 추출한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지역 특산물은 우수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나 식품위생법에 의해 인체에 대한 기능성 규명이 안 된 내용은 광고·홍보가 규제되기 때문에 표기나 광고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농림수산식품부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 특산품에 대해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인체적용 전시험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강화 천토흑삼(天土黑蔘)이 선정됐다.
이번에 연구할 천토흑삼 식품의 기능성 규명은 인삼사포닌(Ginsenoside) Rg3, Rh2 소재로 ‘당뇨’에 대한 기능성 평가이며,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정한 교수팀이 연구를 맡게 된다.
또한 이 연구는 식이성 비만으로 인해 유도되는 대사성 질환에 대한 강화 천토흑삼의 기능성 효능인 항비만, 항당뇨를 평가하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인체적용 전시험 결과는 올해말까지 도출 될 전망이며 연구결과에 따라 강화 천토흑삼의 우수성을 국내 및 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 결과를 토대로 강화 천토흑삼의 항당뇨 기능성 식품 개발 및 국내 식품의 우수성 규명을 통해 판로 촉진 및 수출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8년 발명특허를 받은 ‘강화 천토흑삼’은 강화도의 인삼을 이용, ‘인삼 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흑삼의 제조방법’으로 인삼을 찌고 말리기를 아홉번 반복해 50일간 구증구포(九烝九曝)과정에서 인삼사포닌(Ginsenoside) 성분이 기존 홍삼보다 증가되는 기능성 인삼이다.
한편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인체적용 전시험은 품목당 1억 원이 소요돼 사업비의 70%인 7천만원은 국비로 지원하고 30%인 3천만원은 식품업체나 지방비 등이 부담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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