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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 표준 단독주택 가격 6.13% ↑(인천신문)

한결공인중개사 2012. 2. 1. 23:40

[인천]인천 표준 단독주택 가격 6.13% ↑(인천신문)

전년 대비 상승률 전국 세번째… 평균 5.38%

2012년 01월 31일 (화)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올해 인천지역 표준 단독주택가격이 전년에 비해 6.13% 상승했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1월1일 기준 인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작년에 비해 6.13% 올랐으며 전국 평균 5.38%보다 높았다. 상승률은 울산·서울에 이어 전국 세번째다.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전체 단독주택 중에서 용도지역·건물구조 등이 유사하다고 인정되는 일단의 단독주택 중에서 대표성이 있는 단독주택 약 19만호를 선정해 공시기준일 현재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한 가격이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울산으로 8.00%, 다음은 서울로 6.55%를 기록했다. 광주가 0.41%로 가격 변동률이 가장 낮았다. 국토부는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고, 지역간 격차가 상당히 커 올해에는 지역간 가격 균형성 제고에 중점을 둬 표준 단독주택가격을 조사·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실거래가 반영률이 전국평균인 58.79%보다 낮은 인천(48.11%), 서울(45.29%), 울산(44.82%)의 표준주택가격은 전국 평균 대비 높게 올랐다.

 

 인천의 시·군별 변동률은 강화도 8.13%, 남구 7.07%, 중구 6.42%, 남동구 6.11%, 부평구 5.46%, 서구 5.45%, 연수와 게양구 각 5.23%, 동구 4.98%, 옹진군 2.97% 상승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변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경남 거제시(18.30%), 부산 강서구(11.80%), 울산 동구(11.71%), 경남 창원 의창구(11.33%), 서울 용산구(10.93%) 등이다.

  인천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가격은 7억8천800만 원(서구 검암동, 대지면적 556.5㎡, 건축면적 247.4㎡), 반대는 412만 원(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각각 148.0㎡, 62.4㎡)이다. 가격 수준별 분포는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가 44.7%로 가장 많았으며, 5천만 원 초과∼1억 원 이하가 25.4%, 2천만 원 초과∼5천만 원 이하가 12.5%로 뒤를 이었다. 6억 원 초과는 0.13%에 불과했다.

  한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열람 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온란인으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