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통진 → 김포시청 한강로IC 정비 교통개선(경인일보)

강화·통진 → 김포시청 한강로IC 정비 교통개선(경인일보)

데스크승인 2012.02.28 지면보기 박현수 | parkhs@kyeongin.com

강화·통진 방면에서 김포시청을 찾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된다.

 

강화·통진 방면에서 지난해 7월에 개통된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김포시청을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빠지는 길이 없어 서울방향 한강로 끝단인 신곡IC까지 가서 되돌아나와야 된다.

 

하지만 이런 불편이 다음달 1일부터는 사라진다. 그동안 막혀 있던 한강로 시네폴리스IC가 부분적으로 열려 강화에서 서울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시네폴리스IC를 통해 빠져나온 뒤 400m쯤 내려가다가 유턴해 시도 1호선을 이용하면 되도록 체계가 개편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거리로는 8㎞, 시간은 10분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한강로는 8천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8년 착공, 2011년 7월 완공한 길이 16.3㎞ 왕복 6차로의 고속화도로로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는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중간중간에 있는 IC 등 주변 진출입로의 정비가 안 돼 그동안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김포/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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