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오름세… 하남시가 ‘으뜸’(경기신문)
전국 땅값 오름세… 하남시가 ‘으뜸’(경기신문)
홍성민 기자 | hsm@kgnews.co.kr
승인 2012.03.22 전자신문 14면
하남시의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인천 중구는 부동산시장 위축이 심화되면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전월보다 0.09%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0.11% 올랐고 서울 0.05%, 인천 0.04% 각각 상승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하남시의 땅값이 전월보다 0.3%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남시의 경우 감북동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신장동 복합쇼핑센터 개발 등의 호재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국토부 측은 분석했다.
이어 전남 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해양경찰학교 건립 등으로 두번째로 높은 0.29% 상승률을 보였다.
또 전라북도 완주군(0.25%), 대구광역시 동구(0.25%), 충청남도 연기군(0.24%) 등도 지역 개발로 인해 땅값이 비교적 크게 올랐다. 반면 인천 광역시 중구는 0.008%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강원도 태백시(0.009%) ▲인천광역시 강화군(0.014%) ▲강원도 동해시(0.014%) 등이 하위 지역 꼽혔다.
이용상황별로는 전(0.14%), 답(0.14%) 등이 전월 대비 상승폭이 증가한 반면, 공장용지(0.11%), 임야(0.09%) 등은 지난달에 비해 오름폭이 축소됐다.
한편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총 16만5천489필지, 12만1천301㎡규모로 전달보다 필지수로 28.1%, 면적으로는 22.9% 거래가 증가했다. 또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월 대비 필지수로 16.3%, 면적으로는 22.5% 늘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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