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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봄의 향연(인천신문)

한결공인중개사 2012. 3. 13. 12:15

진분홍빛 봄의 향연(인천신문)

내달 20일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축제

2012년 03월 12일 (월) 나창환기자 nch@i-today.co.kr

강화지역의 대표적 봄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오는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하는 2012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진달래 개화 예정 시기에 맞춰 오는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15일 간 고인돌광장과 고려산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국내 최고의 봄꽃 축제장으로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려산 정상과 백련사 등산로에는 방문객들에게 삶의 여유와 사색, 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진달래 포토존과 함께 강화나들길 사진을 전시, 아름다운 강화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37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4년, 인도의 천축 조사가 이곳에서 가람터를 찾던 중 정상 연못에 피어있는 오색 연꽃을 날려 하얀 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를, 노란 연꽃이 떨어진 곳에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 적색은 적석사, 흑색이 떨어진 곳에는 흑련사를 각각 지었으나 현재는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가 1천6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진분홍빛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도시의 복잡함과 스트레스로 치진 몸과 마음을 다잡고 눈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로 오르기 위해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 방면으로 등반할 수 있으며 주요 등산로 및 고인돌 광장에서는 강화도의 해풍과 비옥한 옥토를 머금고 자란 강화 농수특산물과 시골의 투박하지만 정성과 소박한 맛을 담은 친환경 먹을거리를 소규모 장터에서 맛볼 수 있다.

 

 

행사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강화버스 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시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 주차하고 백련사 방면으로 등반하면 가족과 함께 봄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강화도한결부동산 이장욱 010-8285-2384

http://blog.daum.net/leejang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