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소식>인천만조력발전소 유치에 힘쓴다 (인천신문)

<강화도소식>인천만조력발전소 유치에 힘쓴다 (인천신문)

인추협 발기인 모임…양재형 상임고문 등 12명 구성

2012년 04월 27일 (금)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 대표들로 구성된 ‘인천만조력발전소 유치추진 협의회‘(이하 인추협)가 26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인천만조력발전소 유치추진 협의회 대표단은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협의회 발족 선언문 발표 등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선흥 전 강화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인추협은 발기인 모임을 인천만조력 강화지역 협력위원회 양재형 상임고문, 영종발전협의회 장지선 회장, 신·시·모도발전협의회 최영윤 회장, 장봉발전협의회 차병수 회장 등 사업예정지역 주민대표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인천만조력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천혜의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이며, 강화지역의 새로운 접근로 제공과 옹진군 일부 도서지역 연륙화로 낙후된 인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절호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남북경제협력시대 및 동북아시대에 대비한 전진기지 역할로써 인천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선홍 회장은 “인천만조력사업 추진을 위해 4개 지역 단체가 연합하여 사업유치 열망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효과적이고 역량있는 유치활동을 전개하기위해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인천만조력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중앙정부에 탄원서 제출, 지자체장 협조요청 방문과 국토해양부·지식경제부 장관 면담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추협은 특히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로 인한 상호 갈등이 발생할 경우 적극 중재하여 민원해결을 위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화도한결부동산 이장욱 010-8285-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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