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눈이 내리고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해서요. 한달에 2-3일 빼고 먹는 술도 힘들고 사는것도 힘들고 해서 기냥 갔습니다.
처량한 느낌도 들고 하여간 가 봤습니다.
한35-40분 코스니깐 천천히 간겁니다.
등산이라고 보지마세~~~~~~~~~요!
출발해 올라가다보니 어는 집에서 아궁이에 불을 피웠군요.
옛생각도 나고.......
제 발자국인데요. 요 눈이라는것 세상을 덮어서 맑끔하게도 하지만 이렇게 흔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생각을 하니 무섭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세상 살이가 참 웃긴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걸어온 발자국입니다. 발이 참 이쁘당^^
위에 새들이 뭐 같죠? 까치? 아니죠 이건 까마귀입니다.
남산에 언제부터인지 까마귀가 엄청 늘었습니다.
대충 봐도 100마리는 될것같습니다.
까마귀입니다.
약수터에 강화도령 첫사랑길이라는 안내표시판이 있습니다.
선원면 철종외가부터 강화읍 관청리의 용흥궁까지의 경로를 그린 그림입니다. 직접 올라오셔요. 그리고 보고 내려가셔요 ^^
약수터의 약수물도 잡셔봐!!!!!!!!! 진짜 시원합니다.
한결공인중개사 이장욱 010-8285-2384
'강화도령에게 질문하기 > ➽ 강화도에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70동우회가족모임(2012.02.14)-------(2) (0) | 2012.01.20 |
---|---|
강화도 70동우회 가족모임(2012.2.14)-----(1) (0) | 2012.01.20 |
“강화군·아라뱃길 북쪽지역 김포로 통합돼야”(경기신문) (0) | 2012.01.04 |
2011년 마지막 밤에 ........ (0) | 2012.01.04 |
영화 마이웨이를 보고........ 완전 대박입니다 (0) | 201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