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11총선 인천 대진 윤곽..곳곳서 접전 예상(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2.03.20 홍재경 | nice@joongboo.com
여(與)의 수성이냐, 야(野)의 탈환이냐.
여야의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공천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인천지역 대진 윤곽이 그려졌다.
여야는 19일까지 인천지역 선거구 12곳의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인천지역 선거구 12곳 가운데 10곳에 현역의원을 두고 있는 새누리당은 이번 공천에서 40%인 현역의원 4명을 탈락시키는 등 새로운 인물론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의 양당 단일 후보를 확정하는 등 야권 선거연대를 성사시키면서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불었던 야풍(野風)을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다.
중·동·옹진에서는 전·현역 의원이 격돌하게 된다.
새누리당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박상은 의원과 지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통합당 한광원 전 의원이 맞부딪친다.
남갑은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과 양당 단일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통합진보당 소속인 김성진 전국 운영위원, 민주통합당의 공천결과에 반발, 무소속으로 나선 김기신 전 인천시의의장이 3파전을 벌인다.
남을에서는 남여 성대결이 펼쳐진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에 민주통합당 전략공천을 받은 안귀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이 나서 성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수에선 인천지역 첫 5선 의원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의 아성에 민주통합당 이철기 동국대 교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남동갑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윤성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의 친박계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과 민주통합당의 박남춘 전 노무현대통령 인사수석 여기에 이 의원이 합세하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남동을에선 여야 전략 공천 후보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새누리당의 방송 언론인 출신 김석진 후보와 민주통합당 윤관석 전 인천시 대변인이 결전을 벌인다.
부평에선 여당의 정치 신인들이 야당의 전·현역 의원들에 도전하게 된다.
부평갑은 새누리당의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민주통합당의 문병호 전 의원에 부평을에서는 새누리당의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민주통합당의 홍영표 의원에 도전한다.
인천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강화갑에선 4년만에 전·현역 의원이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이학재 의원과 설욕을 노리며 양당 단일 후보로 나선 민주통합당 김교흥 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서·강화을에는 새누리당의 안덕수 전 강화군수와 민주통합당의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나서 전직 관료 출신간 대결을 펼친다.
지역 정치권의 관계자는 “지난 17·18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9석과 10석씩을 가져간 인천의 심한 쏠림 현상이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진다”라고 말했다.
홍재경기자/nic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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