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소식>유천호 강화군수 취임 100일 성과와 과제(경인일보)
지역발전 청사진 마련 신속한 민원처리 호응
실과장 팀장에 권한이양 주민 감동 위민행정 토대
일자리 만들기 '총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데스크승인 2012.07.20 지면보기 | 21면 김종호 | kjh@kyeongin.com
유천호 강화군수가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유 군수는 지난 4월11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당면한 사항을 풀기위해 강화군의 대표 세일즈 사원으로 나서며 군 발전 계획과 비전의 밑그림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유 군수는 파격적인 책임행정제를 도입, 210개의 군수 권한중 군정의 발전 방향 설정 및 주요 정책 결정 등 주요 권한을 제외한 실무행정 권한 40%를 실과장 및 팀장들에게 이양해 공무원들이 소신을 갖고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원업무 571개 중 411개의 민원사무처리 기간을 법정일수보다 50% 이상 단축하고 민원사무처리 과정을 2~3일에 1회 이상 민원인에게 문자로 알리도록 했다. 특히 민원실내에 팀장급 이상으로 민원인 상담관을 지정, 민원행정 전반에 관한 안내와 상담, 민원고충 상담 등을 하도록 해 군정에 대한 신뢰감을 향상시키고 감동과 만족을 주는 위민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의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 유 군수는 이를 위해 2014년까지 강화읍 옥림·월곶리 일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마무리, 우수 기업 및 대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강화로 기업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원스톱 행정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접경지역, 도서지역이란 불리한 여건과 이중삼중의 각종 규제의 고리를 하나씩 풀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라~초지간 해안순환도로 확포장, 서울~강화간 고속화도로, 영종~강화간, 강화군의 남북을 연결하는 선원~길상간 84호선 국지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조기 완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북단지역의 강화해안순환도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대구획정지정리 사업, 도시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사업을 적극 추진, 경쟁력있는 농·어업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고려궁지·강화산성·고려왕릉·강화외성 등 복원을 비롯한 강화공립자연사박물관 건립, 다양한 체험·웰빙을 위한 마리산 기체험관 설치, 강화나들길 개설 및 정비 등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책으로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3%에 머물고 있는 교육경비를 5%로 상향 조정하고 장학금 지원 확대와 명문학교 육성을 통해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 군수는 "취임하는 순간의 초심을 잃지않고 귀를 열고 뜻을 모아 오직 군민을 섬기며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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