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소식>수도권 관광객 교통불편 해소(인천신문)

<강화도소식>수도권 관광객 교통불편 해소(인천신문)

안덕수 의원, 김포 누산리∼강화 고속화도로 건설 제안

2012년 07월 24일 (화)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국회 정무위 소속 새누리당 안덕수(서구·강화을) 의원이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포 누산리~강화간을 잇는 15km 구간의 고속화도로 건설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김황식 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에서 “강화에는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서울~강화간 50km 거리가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며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려면 서울~김포간 고속화도로가 놓여 있는 김포 누산리에서 강화를 잇는 고속화 국도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접경지역인 강화군은 3면이 모두 막혀 있어 오직 김포로만 통행이 가능하다”며 “김포 누산리~강화를 잇는 고속화 국도가 개통되면 결과적으로 서울~ 강화간 고속화 국도가 이어지게 돼 낙후지역인 강화 발전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 교통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을 상대로 “우리나라 7대 문화권 가운데 유일하게 강화권에만 국립 문화재 연구소가 없다”며 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 설립을 요구했다.

 

 

그는 “고려시대때 수도 역할을 담당했던 강화도는 시대별 역사현장과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할 전문 기관이 없다”고 지적하고 “문화재연구소가 들어서면 북한의 고려문화 유적에 대한 공동연구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국고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해 평창동계 올림픽이나 적어도 부산아시안게임 수준에 맞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보훈처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현재 월 12만 원 수준인 참전명예 수당을 1인가구 최저생계비의 50%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김 총리에게 요구했다.

 

 

강화도한결부동산 이장욱 010-8285-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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